전체 글1 미나리무침 (향긋한 봄철 입맛 살리기) 미나리는 향이 정말 매력적인 봄철 나물이죠. 살짝만 무쳐도 향긋함이 확 퍼져서 밥 한 숟가락이 훨씬 맛있어져요. 하지만 미나리는 살짝 데치는 시간 하나만 달라져도 질겨지거나 흐물해지기 쉬운 예민한 재료예요. 오늘은 미나리 본연의 향을 살리고 아삭함까지 유지할 수 있는 손질 방법과 양념 비율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1. 미나리 고르고 손질하기1) 줄기 굵기 확인하기너무 굵은 줄기는 섬유질이 질겨요. 굵기 일정하고 파릇파릇한 줄기를 고르면 훨씬 아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어요.2) 잎 정리하기잎 부분은 숨이 빨리 죽고 무칠 때 물이 생기기 쉬워요. 시든 잎이나 누런 잎은 미리 제거해 두면 맛이 깔끔해져요.3) 손질과 세척줄기 사이에 흙이 잘 껴 있으니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. 길이는 5~6.. 2025. 11. 17. 이전 1 다음